◀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8%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와 2.1% 내렸습니다,
장중 뉴욕증시는 '플러스권'과 '마이너스권'을 오가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는 백악관의 발표가 전해지고 미·중 간의 무역갈등이 본격화되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고율 관세가 부과된, '중국에서 생산을 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는데요,
'애플'이 또다시 5% 가까이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도 '마이크로 소프트'에게 내줬습니다. 이밖에 중국 상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는 '테슬라' 역시 4.9% 하락했습니다.
관세 전쟁이 글로벌 경기둔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60달러선이 붕괴됐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2% 내린, 배럴당 59 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도발로 촉발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도 불안한 흐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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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미 관세정책 강행에 3대 지수 동반 하락
뉴욕증시, 미 관세정책 강행에 3대 지수 동반 하락
입력
2025-04-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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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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