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만에서 열릴 미국과의 핵 협상을 앞두고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며 미국과의 협상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테헤란에서 열린 '국가 핵기술의 날' 행사에서 이란은 핵폭탄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이는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종교 칙령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03년과 2010년 발표한 대량살상무기 금지 종교 칙령을 재확인한 겁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미국 투자자들의 이란 투자를 환영한다며 전쟁은 바라지 않지만 어떤 침략에도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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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아나운서
유선경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란 "핵폭탄 추구 안해‥협상 열려 있어"
[이 시각 세계] 이란 "핵폭탄 추구 안해‥협상 열려 있어"
입력
2025-04-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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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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