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시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작은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소방대원이 아파트 비상구 창문에 손을 쭉 뻗어 뜰채를 받치고 있고 그 위로는 검은색 털 뭉치가 보이죠?
바로 고양이입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 창문에서 위태롭게 자리하고 있던 고양이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고요.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주민들은 고양이가 구조되자 환호하며 안도했다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에서 태어났을 뿐 동물도 소중한 생명"이라며 구조에 힘쓴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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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아파트에서 펼쳐진 고양이 구출 작전
[와글와글] 아파트에서 펼쳐진 고양이 구출 작전
입력
2025-04-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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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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