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쏙 빼닮은 인형 머리 위로, 노란색 변기 솔이 달려 있습니다.
트럼프 집권 1기인 지난 2019년 미중 무역 전쟁 1라운드 때 등장해 화제가 됐던 이른바 '트럼프 변기솔'인데요.
한동안 사라졌다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격화돼 중국 내 반미 감정이 커지면서 다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가 담긴 상품인데요.
가격은 우리 돈 약 2천700원 정도고요.
전 세계 잡화 생산 거점 도시인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만들어 '이우의 반격'이라고 불린다는데요.
중국 누리꾼들은 SNS에 트럼프 변기솔 구매 인증 사진을 앞다퉈 공유하고 있고요.
일부에선 미국 상품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트럼프 변기솔'이 돌아왔다‥반미 감정에 재유행
[와글와글] '트럼프 변기솔'이 돌아왔다‥반미 감정에 재유행
입력
2025-04-17 06:41
|
수정 2025-04-17 06:4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