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유선경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영 대법 "여성=생물학적 여성"‥수천 명 항의

[이 시각 세계] 영 대법 "여성=생물학적 여성"‥수천 명 항의
입력 2025-04-21 07:18 | 수정 2025-04-21 07:19
재생목록
    "트랜스젠더 여성도 여성이다" 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이 런던 의사당 앞 광장에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24개 성소수자·인권단체 등 수천 명이 런던 중심가에서 시위를 벌였는데요.

    영국 대법원이 지난 16일, 영국의 평등법상 여성과 성이라는 용어는 생물학적 여성과 성을 의미한다고 만장일치로 판결한 데 대한 항의 시위입니다.

    이번 판결은 성소수자, 특히 트랜스젠더들의 성 정체성을 정부와 사법부가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이들에 대한 인권침해 가능성을 높였다는 비판이 제기됐고요.

    성소수자 인권 보호 확대라는 흐름에 역행하는 판결이나 정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