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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트럼프 '파월 때리기' 지속에 급락

뉴욕증시, 트럼프 '파월 때리기' 지속에 급락
입력 2025-04-22 07:42 | 수정 2025-04-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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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 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2.4%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3%와 2.5% 내렸는데요.

    또다시 트럼프 리스크가 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요즘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파월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이날도 파월 의장을 '루저' 즉 '실패자'로 지칭하면서 금리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이런 행동을 연준의 독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로 받아들이면서 시장엔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달러화 가치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테슬라'가 이날도 5.7% 하락했고 '엔비디아' 역시 중국 수출 규제 여파로 4.5% 밀렸습니다.

    국제유가는 경기둔화 우려로 다시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5% 내린 배럴당 62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좌충우돌이 금융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분간 글로벌 증시는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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