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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파리 관광지 식당서 와인 바꿔치기

[이 시각 세계] 파리 관광지 식당서 와인 바꿔치기
입력 2025-04-25 07:20 | 수정 2025-04-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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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일부 식당들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와인으로 부당이익을 챙겨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와인을 잔으로 주문하면 저렴한 와인으로 슬쩍 바꿔치기하는 수법입니다.

    현지 일간 르파리지앵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위장한 소믈리에를 몽마르트르 인근 식당에 투입해 실태를 파악했는데요.

    애초 주문한 와인보다 값싼 와인이 제공됐고요.

    이같은 사기는 종업원이 병을 보여주지 않고 바에서 잔만 가져오는 사이에 이뤄졌습니다.

    관광객들이 와인을 구별하지 못하는 걸 악용해 남은 와인을 모아 할인시간에 팔기도 했는데요.

    프랑스 법상 이런 행위는 최대 30만 유로의 벌금과 최대 2년 형까지 처벌될 수 있습니다.

    르파리지앵은 와인을 잔으로 주문할 경우 병을 보여달라고 요청하거나, 병째로 주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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