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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66년 음악 인생' 이미자 고별 무대

[문화연예 플러스] '66년 음악 인생' 이미자 고별 무대
입력 2025-04-28 06:51 | 수정 2025-04-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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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83살인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마지막 콘서트가 어제 열렸습니다.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몰렸는데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섬마을 선생님' '흑산도 아가씨' '동백아가씨' '가거라 삼팔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 이미자.

    지난 주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을 이음'이 열렸는데요.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가수로서 오르는 마지막 무대였습니다.

    그의 고별 무대에는 가수 주현미, 조항조 등 후배 가수들이 함께했고요.

    이미자는 66년간 음악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히트곡들을 선보이면서, 소회를 밝혔는데요.

    "고난도 많았지만 지금 너무 행복하다"면서 "팬 여러분께 은혜를 많이 입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요.

    후배들에겐 "전통가요가 사라질까 외로웠다"며 애절한 마음으로 노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 이미자는 콘서트 개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연이 마지막으로 앞으로 음반을 발매하지 않을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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