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협상 카드로 거론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LNG 개발 사업을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이 연계해 협력 틀을 공동 검토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북쪽에서 뽑은 천연가스를 1,300㎞ 길이의 가스관으로 남쪽 항구까지 보내 액화한 뒤 수출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요.
사업 초기 비용만 약 450억 달러, 우리 돈 약 64조 원에 달하고요.
과거 미국 에너지 기업들은 사업성 문제로 중도에 손을 뗐지만, 현재 미국은 LNG 수요국인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3월 의회 연설에서 "일본과 한국 등 파트너 국가들의 투자를 원한다"고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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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아나운서
유선경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알래스카 LNG, 한·일·대만 연계 검토 방안 부상"
[이 시각 세계] "알래스카 LNG, 한·일·대만 연계 검토 방안 부상"
입력
2025-04-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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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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