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에서 종파 간 유혈 충돌로 14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어제 저녁, 정부군 측 무장대원들이 다마스쿠스 동남쪽 자라마나 마을을 습격했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드루즈족 무장세력과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교전 과정에서 정부군 측 7명과 드루즈족 7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최근 드루즈족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내용의 음성 녹취가 소셜미디어에 퍼지며, 종파 갈등이 격화된 것을 충돌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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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아나운서
유선경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시리아서 종파간 유혈 충돌 14명 사망
[이 시각 세계] 시리아서 종파간 유혈 충돌 14명 사망
입력
2025-04-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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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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