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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려는 자'들의 다채로운 액션

'지키려는 자'들의 다채로운 액션
입력 2025-04-30 07:32 | 수정 2025-04-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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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키고 싶은 게 생긴 전설의 킬러와, 악마를 퇴치하는 해결사들, 세상을 지키기 위해 영웅으로 거듭난 악당들까지...

    이번 주엔 누군가를 지키려는 싸움을 그린, 다채로운 액션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전설의 킬러 조각.

    "우리 일은 악성 벌레 퇴치하는 신성한 일이야"

    이팔청춘 '파과(破瓜)'의 나이에 청부살인업에 뛰어들어 이젠 몸도 마음도 뭉그러진 60대 '파과(破果)'가 되었습니다.

    "벌써 이렇게 늙으면 어떡해?"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자고 평생을 되뇌어온 그에게도, 지키고 싶은 것들이 하나둘 생겨납니다.

    구병모 작가의 소설 <파과>가 뮤지컬에 이어 영화로 재탄생했는데요.

    배우 이혜영이 60대 여성 킬러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액션을 선보입니다.

    [이혜영/영화 <파과> '조각' 역]
    "늙어가지만 결코 보호를 원하지 않고요. 비굴함 비겁함 이런 것들이 전혀 없는 그런 인물이에요."

    -------------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경찰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됩니다 신부님. 그래서 그 친구가 꼭 필요합니다."

    악의 제물로 바쳐진 소녀를 구하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들이 두 팔을 걷어 부칩니다.

    "눈이라도 잠깐 하얗게 해봐 보여드리게. 시작하자!"

    마동석의 주먹 액션에 오컬트가 더해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휴일 극장가 공략에 나섰습니다.

    [마동성/영화 <거룩한밤: 데몬헌터스> '바우' 역]
    "그 장르도 좋아하는데 조금 어떤 면에서 조금 답답함이 있다는 느낌을 좀 받고 아 이걸 "좀 시원하게 뚫어주는 무언가를 좀 같이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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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가 사라진 시대.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마블의 가장 별난 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버키 사람 잘못 골랐어 <영원히 그렇게 살거나 뭐라도 하든가>"

    초능력도 없고, 영웅도 아니지만, 포기도 없는 안티 히어로들의 액션 영화 <썬더볼츠>가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MBC 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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