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하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가 0.7%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 올랐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조금이나마 유연해지고 있다는 인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 완화'를 시사했는데요. 이 조치는 해외에 조립 공장을 가지고 있거나 부품을 수입하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처방으로 풀이됩니다.
자동차 업체 '포드'는 '자동차 업체와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포드' 주가는 1.3% 상승했고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 주가도 2.4% 올랐습니다.
이밖에 '테슬라'가 2.1%, '메타 플랫폼스'가 0.8%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경기둔화 우려로 이틀 연속 급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6% 떨어진 배럴당 60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유연성을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이지만 미국 주가가 바닥에서 이미 많이 반등한 만큼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실적이나 경제지표 호전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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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트럼프 100일' 강세 마감
뉴욕증시 '트럼프 100일' 강세 마감
입력
2025-04-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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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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