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교황 선종 이후 역주행‥'콘클라베' 관객 30만 돌파

"교황께서 선종하셨습니다"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콘클라베'가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과 대선 이슈 등에 맞물려 역주행하면서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29일까지 누적 관객 수 30만 544명을 기록했는데요.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이 전해진 이후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 주말에만 1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전체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고요.

IPTV 이용 순위에서도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스릴러 영화로, 올해 미국 아카데미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각색상과 앙상블상 등을 수상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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