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유람선 두 척이 갑작스러운 폭풍우에 전복됐습니다.
84명이 물에 빠져 1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구이저우성 유명 관광지 우장에서 유람선 두 척이 전복돼 탑승객 84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당국은 잠수사 80여 명과 구조대원 300여 명, 구조보트 20여 대 등을 투입해 74명을 구조했지만, 끝내 10명은 숨졌습니다.
구조된 탑승객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관광객은 출발 직후까지만 해도 날씨가 맑았지만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중국서 유람선 2척 전복‥10명 사망
[이 시각 세계] 중국서 유람선 2척 전복‥10명 사망
입력
2025-05-06 07:17
|
수정 2025-05-06 07:2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