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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문 안 잠긴 차량서 현금 등 650만 원 훔쳐
입력 | 2025-05-08 06:36 수정 | 2025-05-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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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남성들이 골목길에서 줄지어 달립니다.
마라톤 경기라도 하는 건가요?
달리고 또 달리는데, 무슨 일인 걸까요?
제일 앞에서 뛰는 남성은 차량 절도범, 뒤에 뛰는 남성들은 경찰이었습니다.
이 절도범 무려 한 달 동안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안에 있던 현금 등 650만 원을 훔쳤는데요.
결국, 잠복 수사 중인 경찰과 대낮 숨찬 추격전 끝에 긴급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