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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고인 AI 영상, 법정서 "용서한다" 진술
입력 | 2025-05-09 07:21 수정 | 2025-05-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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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펠키 (AI 생성)]
″저는 용서를 믿고, 용서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법원 선고공판에서 4년 전 분노 운전자의 총에 맞아 숨진 고인이 법정에 섰습니다.
고인은 가해자를 용서하는 피해자 최후 진술을 남겼는데요.
알고 보니 실제 모습이 아닌 생전의 모습을 인공지능으로 구현한 아바타였습니다.
고인의 AI 영상을 제작한 건 여동생 부부였는데요.
여동생은 법정에서 오빠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생전 영상을 토대로 오빠의 아바타를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다만, 법정에서 AI 영상의 영향력이 제한적이고 이용 자체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