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 넘게 전쟁이 이어지고 있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가자지구의 실상을 보도했는데요.
농지는 파괴됐고, 어업은 금지됐으며, 식량 공급도 사실상 끊긴 상태여서 가자 주민들이 잡초를 먹거나 거북이 등 야생동물을 잡아먹으면서 연명하고 있습니다.
3월 초 휴전 종료 이후 식료품 가격은 14배로 뛰었고 25kg 밀가루 한 포대 가격은 30배가 폭등해 58만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이스라엘은 3월부터 구호물자 반입을 차단했고, 기존 급식소와 구호센터도 문을 닫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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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식량 고갈' 가자지구‥잡초 삶고 거북이 잡아먹어
[이 시각 세계] '식량 고갈' 가자지구‥잡초 삶고 거북이 잡아먹어
입력
2025-05-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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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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