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 제작진을 사칭해 자영업자를 울리는 사칭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가수 성시경도 사칭 사건에 휘말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제 성시경 소속사는 공식 SNS에서 "성시경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인 '먹을 텐데 시즌2'를 촬영한다고 예약한 뒤, 술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돈을 요구하는 걸로 연락받았다"는 피해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제작진 사칭을 시도한 사람의 전화번호도 공개했는데요.
이어 "저희 팀은 술 구매 요청이나 금전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며 강조하면서, 사기 전화를 조심하고 금전적인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성시경의 먹을 텐데'는 성시경이 직접 맛집을 소개하는 내용의 유튜브 채널로 현재 구독자가 약 210만 명에 이르는데요.
앞서 송가인과 남진, 변우석, 이수근 등도 연예인이나 소속사 직원 등을 사칭한 사기 사건에 명의 등을 도용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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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성시경 "제작진 사칭 피해 주의하세요"
[문화연예 플러스] 성시경 "제작진 사칭 피해 주의하세요"
입력
2025-05-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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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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