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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하마스 수장 표적공습"

입력 | 2025-05-15 07:22   수정 | 2025-05-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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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오가던 사람들 사이로 하늘에서 폭탄이 떨어집니다.

이스라엘 전폭기의 추가 공습으로 주변 지역엔 짙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데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유럽병원 지하의 하마스 지휘통제시설을 공격한 겁니다.

이스라엘 보안 소식통은 이번 공습의 목표가 하마스 가자지구 지도자 무함마드 신와르였다고 전했는데요.

무함마드는 하마스 최고 지휘부 중 한 명으로 휴전 협상에서 타협을 거부하는 강경파입니다.

하마스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16명이 숨지고 70명 넘게 부상했다고 밝혔지만, 무함마드의 생사 여부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작전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인질 송환과 함께 휴전 협정 체결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