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배정된 지원금 약 6천억 원을 추가로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내 반유대주의 근절을 위한 정부 합동 기구는 하버드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전 동결했던 22억 달러, 우리돈 약 3조 원 외에 8개 연방 기관의 지원금도 추가 삭감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해당 기구는 서한에서 "하버드대는 캠퍼스 내 만연한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적 괴롭힘을 해결하는 데 반복적으로 실패해왔다"고 그 이유를 밝혔고요.
특히 법학 학술지 논문 심사 과정에서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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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트럼프 "하버드대 지원금 6천억 원 추가 삭감"
[이 시각 세계] 트럼프 "하버드대 지원금 6천억 원 추가 삭감"
입력
2025-05-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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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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