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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중국 베이징에 '달걀 크기' 우박 세례

입력 | 2025-05-16 07:19   수정 | 2025-05-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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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뚝뚝 떨어지는 우박에 차량 앞유리가 깨져나갑니다.

우박의 크기는 달걀에 버금가는데요.

중국 베이징 일부 지역에서 13일 오후,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습니다.

퇴근 시간 무렵부터 갑자기 떨어진 우박에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달걀 크기 우박들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고, 시민들의 출혈과 타박상 피해나 차량 유리 파손 등의 상황도 공유됐습니다.

사망이나 중상 같은 심각한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4만 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피해 추정액이 600억 원에 이른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