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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 마감

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 마감
입력 2025-05-16 07:40 | 수정 2025-05-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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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하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0.6%와 0.4% 오른 반면, 나스닥 지수는 0.1% 내렸는데요.

    미국의 민간소비를 보여주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증가하면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전월의 1.7% 증가보다는 크게 둔화되는 양상이었습니다.

    미국의 4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생산자 물가지수'가 '제조업 경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급등했던 대형기술주들이 약세로 돌아섰는데요.

    '아마존'과 '메타'가 각각 2.4%와 2.3% 내렸고, '테슬라'도 1.4%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도 0.3% 떨어졌고, 경쟁업체인 'AMD'도 2.3%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관계개선 기대감에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2.4% 내린 61달러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중간의 관세협상이 냉각기간을 가지면서 파국을 면했지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5월 들어 이미 큰 폭으로 반등한 만큼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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