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대선을 2주 앞두고 열린 첫 TV토론에서 여야 후보들이 민생 경제 활성화와 원전 문제 해법 등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대미 통상 전략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익을 위해 서둘러 협상을 타결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한미 신뢰가 중요하다며 당선시 곧바로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중간 평가 성격의 4년 연임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헌 구상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이번에 당선될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과 4년 연임제가 아닌 중임제를 담은 자체 개헌안을 제시하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 앵커 ▶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열리는 네 번째 공판에서 3차 공판 때처럼 지상 출입구를 통해 공개 출석합니다.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데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 앵커 ▶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정부가 각국이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을 경우 고율 관세를 뜻하는 이른바 '관세 서한'을 받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재정 적자와 이자 부담 우려로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이 전격 강등된 만큼 관세 압박이 단순 경고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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