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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김수현, 대만서도 손배 소송 위기

[문화연예 플러스] 김수현, 대만서도 손배 소송 위기
입력 2025-05-20 06:53 | 수정 2025-05-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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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배상 규모만 60억 원에 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지시간 17일, 대만 세븐일레븐 측이 김수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대만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세븐일레븐은 김 씨를 모델로 한 식품과 커피 등 여러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모든 제작 일정이 중단됐고요.

    지난 3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행사에 김 씨가 모델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세븐일레븐 측이 집계한 손실은 1억 대만달러, 우리 돈 약 46억 원이고요.

    폐기 물량과 광고 손실까지 더하면 약 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 입장이 나오진 않았지만, 실제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김 씨의 해외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씨는 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요.

    이후 김 씨를 광고 계약을 맺었던 국내 광고주 3곳이 김 씨와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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