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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로 돌아온 귀여운 외계 악동 '릴로&스티치'

실사로 돌아온 귀여운 외계 악동 '릴로&스티치'
입력 2025-05-21 07:33 | 수정 2025-05-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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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톰 크루즈의 극한 액션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극장가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SF, 스릴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도전장을 내밉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보송보송한 파란 솜털에 호기심 가득한 큰 눈, 장난기 가득한 얼굴의 '스티치'.

    "탈출했습니다. <네가 노리는 추악한 행성은 어디지?>"

    가장 위험한 실험체 취급을 받던 우주에서 달아나 하와이에 불시착하고, 단짝을 원하던 외톨이 소녀 '릴로'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너무 귀엽고 복슬복슬해."

    귀여운 외계 생명체와 외톨이 소녀의 우정을 그려낸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

    23년 만에 실사 영화로 탄생했는데요.

    최근 부진했던 디즈니 실사영화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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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문제로 늘 신경을 긁는 이웃집.

    "이렇게 늦게 나오시면 어떡해요? 주차를 이렇게 해놓고."

    전화를 받고 나온 이웃집 남자의 말이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별거 아닌 말이 별거가 되는 일이 있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주차 갈등을 다룬 생활 밀착형 스릴러 <주차금지>.

    사소한 시비가 일상을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현실적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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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폭발이 발생했다 오버."

    우주 역사상 최악의 태양 폭발로 순식간에 동료들을 잃고, 홀로 고립된 우주인.

    무사귀환을 위해 의존할 건 오로지 AI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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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에 연루된 중요한 증인을 이송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라탄 보안관 해리스.

    갑자기 돌변한 조종사는 증인을 제거하려 합니다.

    "우리 작전이 노출된 것 같습니다."

    각각 우주와 상공에서 벌어지는 위험한 사투.

    러시아 SF 재난 블록버스터 <프리폴>과 멜깁슨 감독의 액션스릴러 <플라이트 리스크>도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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