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한 대가 아파트 입구로 진입하는데요.
갑자기 열려 있던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단기에 머리가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하필 통과하는 순간에, 열린 차단기가 내려갈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하기 2~3분 전에 차량 3대가 한꺼번에 지나간 뒤 차단기가 내려가지 않아서 경비원이 수동으로 차단기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에 오토바이 운전자인 제보자는 "차단기가 수동으로 움직인 만큼 아파트 측에 과실이 있는 게 아니냐"며 피해 보상을 못 받고 있는 답답한 상황을 호소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나마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면서도, "차단기를 수동으로 조작하기 전에 경비원이 주위를 충분히 살피는 등 신경 썼어야 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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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오토바이 진입하는데‥차단기에 '쿵'
[와글와글] 오토바이 진입하는데‥차단기에 '쿵'
입력
2025-05-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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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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