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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조수미,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받는다
입력 | 2025-05-23 06:53 수정 | 2025-05-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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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정부가 주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받습니다.
오는 26일 파리 오페라 코믹에서 열리는 수훈식에서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을 예정인데요.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는 주는 상으로, 코망되르는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조수미는 유럽 최고 오페라 무대 중 하나로 꼽히는 파리의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바스티유 등에서 수차례 공연했고요.
지난해에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고성인 라페르테앵보 성에서 ′제 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