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이사, 추행 혐의 검찰 송치

입력 | 2025-05-23 06:55   수정 | 2025-05-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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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전 소속사 이사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8월 오메가엑스 멤버 11명 중 7명은 원치 않는 신체접촉 등을 이유로 그룹의 전 소속사 이사 A씨를 고소했는데요.

경찰은 오랜 조사 끝에 A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한편,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기 전 멤버 빼가기를 뜻하는 ′템퍼링′ 의혹을 받던 오메가엑스의 현재 소속사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측은 성추행 고소전이 벌어지자, 멤버들이 다른 기획사와 짜고 템퍼링을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 소속사에 신뢰 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 멤버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