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6·3 대선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투표는 불과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 앵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중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초기 모든 에너지를 민생경제 회복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시 국정 최우선 순위는 민생경제 회복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팀'을 즉시 꾸리고, 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추가 추경을 통해서 지금 당장 급한 불을 좀 꺼야 될 것 같습니다. 골목상권이나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추경에 집중해야 될 때라고 생각됩니다."
AI 등 첨단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각종 규제 개혁도 즉각 시행하겠다며, 사법·검찰개혁보다 내란으로 무너진 국가 경제를 회복시키는 게 먼저라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갈등적 요소가 적은 시급한 우리 국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삶과 관련된 것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
이 후보는 정치보복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협한 내란 세력은 단호히 처벌해야 하지만, 자신을 공격한 이들을 이기는 길은 국민이 잘 살고 경제가 성장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저 이재명이야말로 낡은 이념의 시대, 무도한 분열의 정치를 끝낼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이곳 충청 지역을 찾아서도, 민생 경제 어려움을 부각하며 중원 표심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무지한 사람들이 경제의 기본원리를 무시하고…부자세금 자기들이 깎아줘 놓고 '정부 재정이 없으니까 지원하면 안 돼, 그냥 참아' 이러니…"
이 후보는 사전투표에 대해 이번엔 주말이 아닌 평일 목요일과 금요일인 점을 꼭 기억해달라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길 원한다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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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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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생 회복이 최우선‥투표로 국민 승리"
"경제·민생 회복이 최우선‥투표로 국민 승리"
입력
2025-05-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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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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