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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화물차 주변 '어슬렁', 대체 왜?

[와글와글] 화물차 주변 '어슬렁', 대체 왜?
입력 2025-05-29 06:36 | 수정 2025-05-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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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주시에서 인적 없는 새벽 도로변에 세워진 화물차를 유심히 살피는 수상한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의 행동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었는데요.

    어둠 속 한 남성이 뭔가를 들고 화물차로 조심스레 접근하는데요.

    대체 이 야심한 시각에 뭘 하려는 걸까요.

    주변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자, 차량 옆에 쪼그려 앉죠.

    그리고 잠시 후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화물차 주유구를 열고, 미리 준비해 온 기름통에 기름을 옮겨 담는데요.

    이쯤 되면 남성의 정체 아시겠죠.

    기름 절도범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려고 새벽 시간에 범행에 나선 건데요.

    미처 CCTV가 지켜보고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못한 겁니다.

    이 상황을 시청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두 지켜보고 있었고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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