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러 "내달 2일 이스탄불서 우크라에 휴전 각서 전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다음 달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차 종전 협상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에 휴전 원칙과 위기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입장이 담긴 각서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고요.

또 미국 루비오 국무장관과 통화하며 협상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등 러시아와 미국 간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트럼프가 참여하는 3자 회담을 제안했는데요.

러시아의 제안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을 속이고 있다면 2주 후에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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