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네이버 웹툰, '혐오 표현' 가이드라인 공개

지난해 여성 혐오를 담아 논란이 된 웹툰 '이세계 퐁퐁남'으로 네이버 웹툰은 불매운동을 겪었는데요.

이에 네이버 웹툰이 혐오 관련 콘텐츠를 막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어제 '게시물 및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다음 달 3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전까지는 정식 연재작과 아마추어 플랫폼 '베스트도전', '도전만화' 속 웹툰에만 운영 원칙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독자 댓글과 작가 홈 공지 등 모든 게시물에 운영 원칙이 확대 적용됩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부적합 게시물을 게시한 경우, 게시물뿐만 아니라 해당 게시물을 게시한 계정에 대해서도 이용 제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고요.

혐오 표현 콘텐츠로 인해 네이버 웹툰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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