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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그린피스, 마크롱 밀랍인형 '납치극'
입력 | 2025-06-03 07:30 수정 | 2025-06-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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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남성 두 명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똑 닮은 밀랍인형을 검은 포댓자루로 납치합니다.
훔친 밀랍인형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 세워졌고, 뒤에서는 러시아 국기가 펼쳐졌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인 이들은 프랑스와 러시아 간 가스·화학비료·핵 분야의 경제 협력을 규탄하며 가짜 지폐를 뿌리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프랑스 기업들이 러시아와 거래를 지속하도록 방치하고 있다″며 정부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인형은 시위 이후 밀랍 인형 박물관에 돌려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