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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정' 직후 임기 시작‥이 시각 자택 앞

'당선 확정' 직후 임기 시작‥이 시각 자택 앞
입력 2025-06-04 05:13 | 수정 2025-06-0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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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현재 이재명 신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인천 계양구 자택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세영 기자, 아직은 이른 새벽 시간인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던 오늘 새벽까지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있던 이곳 자택 앞은 지금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재명 신임 대통령은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여의도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수락연설을 마친 뒤 새벽 2시를 전후로, 이곳 자택으로 바로 돌아왔습니다.

    신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만큼 아파트 주변으로 통제선이 쳐져 있고, 현장에는 경찰 병력이 추가로 배치되는 등 자택 주변 경비는 한층 강화된 모습입니다.

    이 대통령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오전 8시 이후로 자택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중앙선관위가 오전 7시대에 아침 회의를 열고 당선인 결정을 최종 의결하면, 그때 비로소 이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졌던 2017년 대선 때도 중앙선관위에서 오전 8시 9분 당선을 확정함과 동시에 문재인 전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뒤 이곳 자택을 나서면 관행에 따라 서울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신임 대통령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국회를 찾아 간소화된 형식의 대통령 취임식을 진행하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계양구 이재명 신임 대통령 자택 앞에서 MBC뉴스 김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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