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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 맞이 분주한 용산‥이 시각 대통령실

새 대통령 맞이 분주한 용산‥이 시각 대통령실
입력 2025-06-04 07:16 | 수정 2025-06-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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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새 대통령의 업무공간이 될 용산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부터 용산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용산 대통령실에 취재기자 연결해 그곳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강연섭 기자, 새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는 끝났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용산 대통령실은 이른 새벽부터 차량들이 드나들고, 경내 곳곳을 청소하는 등 새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합니다.

    작년 12월 중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 꺼졌던 대통령실 정문 전광판의 환영 문구도 6개월 만에 다시 켜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윤석열 정부 흔적을 모두 지우며 정권 이양을 위한 내부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새 대통령이 인수위 기간 없이 오늘부터 이곳 대통령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국정운영에 필요한 보안 통신망과 상황실 등 시스템 점검과 내부 시설 점검도 모두 끝마친 상태입니다.

    당장 오늘 오후부터 이곳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참모진 인사 등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 정부로의 인수인계는 대통령실 살림을 맡은 총무비서관이 맡고, 비서관실별로 취합한 인수인계서를 전달하는 걸로 마무리됩니다.

    일괄 사표를 제출한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오늘 0시부로 면직 처리된 가운데, 국가안보실 실무진 일부가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해 새 정부에서 인사를 낼 때까지 남을 예정입니다.

    정부 부처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들도 별도 인사가 있을 때까지 대통령실에 남아 업무 인수인계를 도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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