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햇볕 쨍쨍, 이른 더위 계속‥당분간 30도 안팎

입력 | 2025-06-09 07:43   수정 | 2025-06-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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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 서울 지방의 모습입니다.

가시거리는 이처럼 탁 트여 있는데요.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후부터는 맑아지면서 다시금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지도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금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낮에 서울이 30도, 청주와 광주 31도, 구미가 33도 선까지 치솟겠고요.

또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꼭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당분간도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요.

주 후반에는 남쪽에서 먹구름이 밀려오면서 기온이 약간씩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낮부터 저녁 사이 충북 남부와 경북남서 내륙 쪽에 소나기가 조금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21.1도, 대전 21.5도, 부산은 19.9도로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과 대구 31도, 포항은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보시는 것처럼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자주 지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에, 금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 대비도 미리미리 서둘러서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