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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소 한 마리 때문에‥경매장 '아수라장'

[와글와글] 소 한 마리 때문에‥경매장 '아수라장'
입력 2025-06-11 06:38 | 수정 2025-06-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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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가축 경매장이 소 한 마리 때문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소 한 마리가 관중석에 올라가 있고, 주변에선 사람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조심스레 상황을 살핍니다.

    소가 내부 이곳저곳을 누비는 동안 천장 곳곳은 크게 부서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애타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 리가 없죠.

    근처에 있던 노인들은 소가 가까이 접근하기라도 할까 봐 서둘러 몸을 피해 보는데요.

    미국 아칸소주의 한 가축 경매장입니다.

    경매 도중 갑자기 소가 관중석으로 뛰어들면서 탈출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천장 타일 일부가 무너졌고, 경매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다행히 농부들이 소의 몸에 줄을 걸어 밖으로 소를 유인하면서, 소의 난동은 오래지 않아 끝이 났고요.

    농부들의 노련하고도 침착한 대응 덕분에 소도 사람도 다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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