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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10년간 3억 5천만 명↑‥ 이슬람교, 기독교 맹추격

입력 | 2025-06-11 07:17   수정 | 2025-06-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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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인구가 최근 10년간 3억 5천만 명 불어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펴낸 ′세계 종교 지형 변화′ 보고서 내용인데요.

2020년 기준 무슬림 인구는 20억 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며 기독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고요.

기독교 인구는 23억 명으로 10년간 1억 2천200만 명 늘었지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포인트 줄어든 28.8%로 나타났습니다.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무교 인구 역시 늘어, 전체의 24.2%를 차지했고요.

힌두교는 12억 명, 불교는 3억 2천400만 명으로 유일하게 신자가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