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이 가요계에 데뷔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재벌가 아이돌의 탄생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엄마, 나 사실 가수 진짜 하고 싶다. 말이 되는 소리냐고 절대 NO"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데뷔를 앞둔 애니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재벌 4세로 알려졌는데요.
멤버들의 소개와 인터뷰가 담긴 영상 속에서 애니는 재벌가인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를 선택하게 된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7살 때 투애니원과 빅뱅의 '롤리팝' 뮤직비디오를 접하고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하는데요.
계속 반대하던 어머니 정 회장이 대학에 붙으면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는 걸 도와주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입시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서 결국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니는 자신의 진정성에 대해 사람들이 의심을 많이 할 것이라며, 자신이 "얼마나 이 꿈에 간절한지, 그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5인조 혼성 그룹이고요.
인기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 한 노래로 오는 23일 공식 데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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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재벌 4세' 아이돌 탄생‥ "가족 반대 심했다"
[문화연예 플러스] '재벌 4세' 아이돌 탄생‥ "가족 반대 심했다"
입력
2025-06-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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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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