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의 한 지역 축제장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대 소년이 쏜 총에 갓난아이를 포함해 세 사람이 숨지고 두 사람이 다쳤습니다.
총 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달아나고 경찰은 다친 아기를 안아 경찰차에 급히 몸을 싣습니다.
곧이어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했는데 16세 소년이었습니다.
다른 무리의 사람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총을 쏜 겁니다.
이 총격으로 18세 남성과 함께 41세 여성, 생후 8개월 영아가 목숨을 잃었고 또 다른 10대 두 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성과 아기는 싸움과는 무관한 무고한 희생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 사건이 갱단과 관련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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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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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 유타주 축제서 10대 소년 총격‥3명 사망
[이 시각 세계] 미 유타주 축제서 10대 소년 총격‥3명 사망
입력
2025-06-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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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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