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6천 명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형제적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방북에서는 주로 안보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북한이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 공병과 군사 건설 인력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결정했으며, 파견 병력은 총 6천 명.
이 가운데 1천 명은 지뢰 제거를 위한 공병, 나머지 5천 명은 파괴된 인프라 복구를 위한 인력입니다.
러시아는 이들을 형제적 지원이라며 환영했고, 복구 작업에 곧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북 중인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북·러 간 군사 협력과 안보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쿠르스크 전투에 참여한 북한 병력을 기리는 기념비를 양국에 세우기로 합의했고, 향후 직항 항공편 재개 가능성도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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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북, 러시아에 공병 등 6천 명 파견키로
[이 시각 세계] 북, 러시아에 공병 등 6천 명 파견키로
입력
2025-06-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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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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