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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한 달 만에' 또 폭발한 인도네시아 화산

[이 시각 세계] '한 달 만에' 또 폭발한 인도네시아 화산
입력 2025-06-19 07:21 | 수정 2025-06-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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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의 활화산이 다시 한 번 폭발했습니다.

    11㎞ 높이까지 치솟은 화산재에 인근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하늘로 치솟는 거대한 화산재 기둥이 하늘을 뒤덮습니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의 르워토비 화산이 폭발적으로 분화해 화산재를 무려 11km 상공까지 내뿜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대난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르워토비 화산은 지난달에도 분화했던 활화산으로, 1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과 불과 7km 떨어져 있는데요.

    다행히 이번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항공 운항은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브리즈번과 멜버른, 싱가포르, 오클랜드 등 발리행 주요 국제선이 줄줄이 결항됐고, 플로레스 인근의 공항도 임시 폐쇄된 상태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화산 인근 주민의 영구 이주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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