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과일 맛보겠다" 시비 끝 폭행‥벌금형

[와글와글 플러스] "과일 맛보겠다" 시비 끝 폭행‥벌금형
입력 2025-06-19 07:23 | 수정 2025-06-19 07:24
재생목록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여름철 맞아 제철 과일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혹시, 맛보고 사시나요?

    한 손님이 '맛을 보고 사겠다'며 과일 가게 주인과 시비 끝에 결국, 벌금형 처벌을 받았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사건은 지난해 10월 서울 도봉구의 한 과일가게에서 일어났는데요.

    70대 손님이 포도를 사겠다며 맛보기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과일 가게 주인은 "우리 가게에서는 맛보기를 하지 않는다"며 "다른 가게에서 구매하시라"고 말했고요.

    이 말을 들은 손님은 시비 끝에 어깨와 배, 손으로 과일가게 주인을 세 차례 밀쳐, 결국 폭행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이 70대 남성에게 폭행 혐의로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서로 불쾌한 언사를 주고받던 중에 범행이 일어났고,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고 오랜 기간 별다른 범죄 전력 없이 살아온 정황을 고려했다"며 벌금형 처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