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앞두고 숙소 예약 알아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숙박앱 이용하시는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인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따르면 숙박앱 중복 예약 관련 피해가 크게 늘었습니다.
2020년 73건이었던 관련 피해신고는 지난해 307건으로 4배 넘게 늘었고요.
올해들어 5월까지만도 관련 피해 신고는 216건이나 됐습니다.
전화나 현장 예약이 즉시 숙박앱에 반영되지 않거나, 여러 앱에서 동시에 예약할 경우 연동이 안 돼 중복 예약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문제는 예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돼 정작 숙소 이용도 못 하는 것은 물론 불편한 환불신청에 2주 넘게 걸리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담센터 측은 숙소에 직접 전화해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복예약 피해를 막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숙박앱 '주의보'‥중복 예약 피해 급증
[와글와글 플러스] 숙박앱 '주의보'‥중복 예약 피해 급증
입력
2025-06-19 07:24
|
수정 2025-06-19 07:2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