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마트에 침입해 생선 물고 가려던 고양이

[와글와글] 마트에 침입해 생선 물고 가려던 고양이
입력 2025-06-20 06:44 | 수정 2025-06-20 06:44
재생목록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한 마트.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조심스럽게 매장 여닫개문를 비집고 잠입합니다.

    잠시 뒤, 입에 커다란 생선 하나를 입에 물고 다시 나타난 이 고양이.

    전리품을 챙겨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가길 꿈꿨을 텐데요.

    여닫이문이 걸림돌일 줄이야.

    철망으로 된 여닫이문을 빠져나가기엔 생선이 너무 컸던 건데요.

    이 궁리, 저 궁리, 별별 방법을 다 써봐도 소용이 없었고요.

    결국, 포기하고 생선을 두고 매장을 떠나는데요.

    그런데 고양이가 고른 마른 생선은 공교롭게도 이 매장에서 가장 비싼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얼마 뒤 이 고양이를 찾아낸 마트 측은 "좋은 제품을 알아보는 안목이 훌륭하다"며 생선을 선물로 줬다고 하고요.

    누리꾼들은 "귀여운 고양이 덕에 마트가 알려졌으니, 마트 측도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