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가 개봉 첫날 흥행 1위에 올라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는데요.
"그냥‥ 나도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 그러니 이걸 듣는 외계인은 와서 날 데려가. 정말 데려가네!"
영화 '엘리오'가 개봉 첫날인 지난 18일 2만 6천 명 넘게 관람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꺾고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3년 개봉한 '엘리멘탈'과, 지난해 공개된 '인사이드 아웃2'에 이어 '엘리오'가 디즈니·픽사 6월 개봉작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영화는 지구별에서 혼자라고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된 뒤, 특별한 친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탄탄한 완성도에 화려한 영상미가 더해졌단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관객들은 "자신을 찾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따뜻한 성장기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준다", "마음 깊숙한 곳에 꽁꽁 숨겨 두었던 외로움을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며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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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영화 '엘리오', 개봉 첫날 1위로 출발
[문화연예 플러스] 영화 '엘리오', 개봉 첫날 1위로 출발
입력
2025-06-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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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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