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 감염을 막기 위한 새로운 예방 주사제가 미국에서 승인되면서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종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길리어드사가 개발한 '예즈투고'는 1년에 두 번만 맞으면 되는 예방 주사제로, 하루 한 알씩 복용하거나 두 달마다 주사를 맞아야 했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간편한 점이 특징입니다.
임상시험 결과, 감염 예방률은 99.9%에 달했지만 문제는 약값입니다.
1년에 우리 돈 3천9백만 원이 드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복지 예산 축소 기조 속에 저소득층에 대한 보험 적용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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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미 식품의약청 '에이즈 예방' 주사제 승인
[이 시각 세계] 미 식품의약청 '에이즈 예방' 주사제 승인
입력
2025-06-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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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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