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작아 학창 시절에 놀림 받는 경우 종종 있는데요.
다름 아닌 작은 눈 때문에 전기차가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중국 저장성 출신 리씨는 최근 샤오미 전기차를 운전하던 중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했는데요.
분명 눈을 뜨고 정상적으로 운전을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운전에 집중하세요" 라는 경고음이 반복되는 겁니다.
음성 경고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에도 '운전에 집중하세요, 안전에 주의하세요'라는 메시지가 계속 뜨는 걸 볼 수 있죠.
알고 보니 너무 작은 눈 때문에 샤오미 전기차의 피로 감지 시스템이 오작동 한 건데요.
눈을 분명히 뜨고 있음에도 눈을 감고 있다고 인식해 경고 음성과 문구가 지속적으로 뜬 겁니다.
이에 리씨는 경고음을 멈추기 위해 눈에 힘을 주고 억지로 크게 떠보지만, 소용이 없는 것 같죠?
최근 중국에서는 이러한 작은 눈으로 인한 피로 감지 시스템의 오작동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시스템이 운전자가 잠든 줄 안 듯", "샤오미 전기차 타면 눈 커지겠네"와 같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나 눈 뜬 거야" 억울한 눈 사이즈
[와글와글] "나 눈 뜬 거야" 억울한 눈 사이즈
입력
2025-06-23 06:38
|
수정 2025-06-23 06:4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