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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BTS 슈가 소집 해제‥ 외신 "기념비적 순간"

[문화연예 플러스] BTS 슈가 소집 해제‥ 외신 "기념비적 순간"
입력 2025-06-23 06:52 | 수정 2025-06-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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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습니다.

    BTS의 완전체 복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외신도 멤버들의 군 복무 종료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는데요.

    2023년 9월 복무를 시작한 슈가가 지난 21일 소집 해제되면서, BTS 멤버 7명 전원이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슈가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과거 음주 운전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한편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앞서 지난해 맏형 진과 제이홉이 전역했고, 최근엔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이 군복을 벗었습니다.

    슈가를 마지막으로 BTS 전원이 군 복무를 종료하게 되면서, 외신도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AP 통신은 "BTS 팬들에게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하며 BTS가 K팝 그룹으로서 세운 각종 기록과 성과 등을 집중 조명했고요.

    영국의 BBC는 "지난 2년간 K팝 음반 판매의 내림세, 뉴진스 사례로 드러난 소속사 분쟁 등 K팝의 침체기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하면서 "많은 이들이 BTS의 복귀를 고대해 온 이유"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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