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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하메네이, 본인 뒤 이을 성직자 후보 3명 선정

[이 시각 세계] 하메네이, 본인 뒤 이을 성직자 후보 3명 선정
입력 2025-06-23 07:15 | 수정 2025-06-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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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자신이 숨지면, 자신의 뒤를 이을 3명의 고위 성직자 후보를 선정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그는 최근 자신이 암살될 경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전문가회의’에 미리 지명한 3인 중에서 신속하게 후계자를 선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통 이란의 최고지도자 선출은 수개월 간 비밀리에 진행되는 복잡한 절차이지만, 전쟁 중에는 신속한 승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올해 86세인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자신을 암살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경우 이를 ‘순교’로 간주할 것이라고 이란 정부 고위 관리들은 말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암살을 피하기 위해 현재 전자적 통신을 중단하고, 벙커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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